[날씨] 이틀째 답답한 공기...황사 마스크 필요해요 / YTN

2018-11-26 9

날씨가 온화해지자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이틀째 서울은 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4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 시 잊지 마시고 황사용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전북 무안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남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낮 동안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과 대구 14도, 광주 16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하늘에 구름의 양이 더 늘겠고요.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심한 추위 없이 평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심한 기온변화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요, 개인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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